‘발기부전은 음경해면체에 혈액이 충분히 유입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그래서 음경해면체에 혈액대신 특수하게 고안된 보형물을 넣어줌으로써 자유롭게 성관계가 가능하게 해주는 첨단의술입니다.
보형물 중 자연발기와 같아서 만족도가 높은 보형물이 팽창형보형물입니다.
팽창형 보형물은 40년전 미국 비뇨기과의사인 Dr.Scott Brantly가 처음 발명한 이래 꾸준히 개선되어 미국, 유럽 등에서
활발하게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권에서는 아담스에서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습니다.
보형물은 미국의 AMS사에 의해 처음으로 제조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AMS와 Coloplast 두 곳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팽창형보형물은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조각 보형물이라고도 부릅니다.
세부분은 해면체내로 들어가는 실린더, 음낭내에 넣어서 발기를 시켰다 껐다하는 조절펌프,
그리고 물주머니인 저장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음경의 해면체내에 넣는 부분을 실린더라고 하는데, 이 곳에 저장고내의 생리식염수가 들어가면 발기가 되는 구조입니다.
쉽게 말하면 막대형태의 물풍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이 실린더내에 물이 빵빵하게 차면 매우 단단해지며 터질 염려도 전혀 없어 한창때의 발기력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최근 세계 최대 보형물제조사인 미국 AMS사에서 길이까지 길어지는 LGX라는 보형물을 개발하였습니다.
수술 후 연습하기에 따라 1cm정도까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LGX는 뿌리쪽 부분이 두꺼워서 음경의 두께가 두껍지 않은 경우엔 삽입하기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
* 아담스에서는 LGX를 최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낭내에 두어 발기시키고 끄고하는, 즉 스위치역할을 하는 것을 조절펌프라고 합니다.
조절펌프의 이름이 AMS는 Momentary Squeeze pump(MS pump), Coloplast는 One Touch pump로 다르지만
둘 다 한번 눌러서 끄는 것은 같습니다
인체의 물을 생리식염수라고 합니다.
보형물내에 들어가는 물도 생리식염수인데 이걸 저장하고 있는 곳을 저장고라고 합니다.
이는 수술시 방광뒤에 넣게되는데 그 부분은 신경조직이 없어서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이 물은 한번 넣으면 평생 그대로 있어서 갈아주거나 보충할 필요가 없습니다.
